복지관 이야기
[주간보호] 코로나 19 대응 활동_ 이용인 간식 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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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보호센터에서는 모든 프로그램이 끝난 뒤, 하원 전 간식을 먹고 하원을 하곤 했습니다.
이용인분들 중에선 하원 전 어떤 간식이 나오는 지에 따라 귀가 전 기분이 결정될 정도로
인기가 많고 중요한 내용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로 센터에서 간식이 한동안 금지가 되었습니다.
많은 이용인분들은 갑자기 바뀐 환경에 쉽게 적응하기 힘들어했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지켜보던 우리들은 귀가 전 간식을 포장해서 집에서 먹을 수 있게 했습니다.
하지만, 이용인분들의 가방에 간식만 넣기엔 간식이 쉽게 부숴질 수 있는 점과
간식이 가방 여기저기를 돌아다닐 수 있는 점, 그리고 비닐포장지나 일회용품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 점 등 많은 단점들이 발생했지요.
이에 우리는 하나의 방법을 생각해봅니다.
'간식 주머니'를 만들자!
이에 이용인들이 꺼내기 쉽고 익숙해지면, 센터에서 간식을 먹지 않더라도
기분 좋게 집에 귀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을 보호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보기에 깔끔하여
부모님과 이용인 모두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 보았습니다.
코로나 19로
우리 주간보호센터는 하나의 작은 변화들마저 바꾸어 가고 있습니다.
아주 작은 변화이지만, 이러한 변화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 냅니다.
큰 변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 우리는 오늘도 작은 변화들을 찾을 것입니다.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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