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복지관에서는 장애아동청소년의

소원을 이뤄주는 빛나는 꿈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는데요,

각자의 소망을 담은 다양한 사연들이 접수되었습니다.

그 중 세홍(가명)이네는 최근 눈병이 심해 병원에 가게 되었는데

 휠체어가 없어 병원에 가는 것 자체가

너무 힘이 들었다는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세홍이는 오른쪽 다리에 인대가 없이 태어나

수술을 했어도 보행이 불가능한 상태라

휠체어가 꼭 필요한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적장애를 가진 지혜(가명)씨는 걷질 못하는 상태라

어머님께서 업고 병원에 다니고 있고

집에서 주로 누워서 생활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번 프로젝트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혹시 저희가 너무 필요해서 그런데.. 휠체어는 어렵겠죠..?"라며

조심스레 물어봐주셨습니다.

이에 우리복지관에서는 프로젝트를 통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을 만나게 되어

더욱 기쁜 마음으로 두 분에게 휠체어를 지원해드리게 되었습니다.

휠체어업체(모션휠체어)와 함께 가정방문을 통해

각자의 신체사이즈에 적합한 휠체어모델을 확인한 후,

주문한 휠체어가 도착한 날!

기다리시던 휠체어를 전달드리며, 사용방법도 안내해드렸습니다.

휠체어를 지원받게 된 두 분 모두

이제 병원과 집앞 공원을 다닐 수 있게 되어

너무도 좋아하셨는데요,

후원자님들의 소중한 나눔으로

큰 기쁨을 드릴 수 있어서 저희도 너무나도 기뻤습니다!

누군가의 삶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그 일에 동참해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를 전합니다!